고요한 여정 2021
소리산책 2022
“고요한 진동”은 네 멸종식물(Magnolia Latahensis, Hymenaea Protera, Persea Pseudocarolinensis, Hesperelaea Palmeri)을 현실로 소환한다. 각 멸종식물은 서로 다른 비정형의 유기체적 외형과 내부의 소리기관을 지닌 몸을 얻는다. 내부의 기계장치는 각 멸종식물의 DNA 데이터로부터 소리를 실시간으로 생성하고, 이는 끊임없는 생리과정이 일어나는 생명체의 몸과 닮아 있다.
사진: 정지필
제작지원: 한국문화예술위원회
@ ‘내밀한 추동’, 서울시립미술관(SeMa) 창고, 서울, 한국, 2022
@ ‘섬-잇기’, 통영국제트리엔날레 레지던시 결과전시, 통영, 한국, 2022